유니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유니셈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니셈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장애인을 고용하는 제도이다. 유니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셈이 속한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관련주에는  한중엔시스 워트 SK  유니셈 케이엔솔 LG전자 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ST GS 유니셈 SK이노베이션이 있다.
유니셈은 삼성전자 HBM(High Bandwidth Memory)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에 플라즈마 타입 스크러버 장비를 단독 공급하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LED, 태양광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장비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HBM 생산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타입 스크러버를 단독으로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HBM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이다. 유니셈의 플라즈마 타입 스크러버는 HBM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고품질의 반도체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